24년 상반기 회고

1. 고민이 많았던 상반기

오랜만의 블로그 포스팅을 24년 상반기 회고와 함께 해보려고 한다!

우선 올해 지금까지 한 일을 조금 목록화 해보면

- GoogleDeveloperStudentClubs 활동
- Googld Solution Challenge 참가
- 캡스톤 디자인 12인 프로젝트 진행 중
- Spirokit 외주 작업 1년 계약 완료
- VisionUp 프로젝트와 함께 2024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  Monit 프론트엔드 인턴 시작 (2일 전)

 

이정도인 것 같다.

 

올 한해를 시작하면서 사실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다.

백엔드, 프론트엔드, Flutter로 모바일 개발, AI, ...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뭔가 해야할 것만 같은 것도 많아서 머리가 아팠었다.

 

하지만 상반기를 보낸 지금, 프론트엔드로 결심하게 되었다.

 

고민이 많던 1월, 학교에서 진행하는 VisionUP 프로젝트로 백엔드 개발을 지망하는 친구들과

SpringBoot를 같이 학습해보며 팀프로젝트 진행을 해보기로 했었다.

 

확실히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재미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웹개발자라고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서버를 띄우는 '낭만'이 있었기에 그런 맛으로 공부를 했다.

 

그러던 도중에 팀프로젝트 하는 겸 공모전에 나가기로 결심해서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야하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프론트를 담당해서 작업하게 되었다.

시간이 많지 않았고 약 5일 만에 주요 기능을 모두 완성하는 고강도의 스프린트를 진행했었는데

그때 좀 깨달았던 것 같다.

역시 재밌다!

 

사실 고민은 많았지만 Solution Challenge도 Flutter로 프론트 작업을 주로 했었고,

Spirokit 외주도 Electron에 React를 입혀서 프론트 작업이었으며 평소에 찾아보는 문서나 뉴스들도 프론트엔드 관련이었다.

 

그렇게 가닥을 잡고 내실을 다져보자! 하는 다짐을 하고 있는 도중

사람인을 통해 연락이 와서 Monit라는 회사에 3개월동안 프론트엔드직군 인턴으로 일하게 되었다.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개발 인원이 나를 포함해서 4명인 소규모회사이고, 게대가 프론트엔드 직군은 내가 유일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해내야할 일들이 많아서 고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개발을 직접할 수 있고 디자인을 포함한 모든 것을 내가 직접한다는 점이 뭔가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합류하게 되었다.

 

Spirokit 외주도 3개월 재계약을 앞두고 있고, 연합캡스톤 디자인의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있어서 정말 바쁜 여름방학이 될 것이 예상된다. K-해커톤도.. 있었네

 

그런데 그냥 프로젝트만 하기에는 스스로가 너무 부족한 느낌이 든다. 그냥 감각을 따라서 막 하는 느낌..

공부를 많이 해야한다. 아직 모르는 것도 많고 아는 것 같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도 많은 것 같다.

 

---

2. 여름방학 계획 및 목표

J니깐 간단하게 계획이랑 목표를 세워보자.

 

1. JS 내실 다지기
2. React 내실 다지기
3. TypeScript 공부 후 프로젝트에 적용하기(연합캡디)
4. Monit에서 개발할 때 최대한 재사용 가능한 컴포넌트 생각하면서 개발하기
5. 블로그 포스팅 주 2회 이상

 

Work와 Learning의 밸런스를 잘 맞춰야하는데 잘 할 수 있으려나

해야지 뭐